"네,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?" "어디서 오셨어요?" "남편은 어떤 일을 하세요?" "여기 얼마나 계실 거예요?" "뉴욕에 무슨 일로 오셨어요?"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질문이다.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? 얼마든지 이런 식으로 물어봐도 된다. 이중 재기 발랄하고 통찰력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. 하지만 이렇게 해서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가고 그러다가 무언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내게 되는 것이다.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끌어낼까? 전문가들의 대답을 들어보자. 게스트가 시우스 시티에서 왔다고 하면 그 사회자는 "와, 시우스 시티요!"라고 말한다. "자녀가 다섯이에요? 대단하십니다.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." 정도다. 이 진행자는 절대로 머리 나쁜 사람들이 아니다. 하지만 그들은 이런 식으로..
자존감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에 갈등과 문제가 들어온다.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나면 세상 모든 것이 가시처럼 나를 찌르는 것 같다. 자기가 말하고 있는데 감히 졸았다는 이유로, 여자를 목 졸라 죽인 남자 이야기가 있지 않은가?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면 그 정도 일에 그렇게까지 흥분할 리 없다. 그리 중요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. 앞서 말한 열일곱 살 소년의 자존감이 높았다면 친구들에게 `나도 남자다`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주유소를 털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.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상대의 못마땅한 표정이나 기분 거슬리는 말 한마디에도 세상이 끝날 것처럼 괴롭고 온통 신경이 거기에만 쓰인다. 다른 사람이 별생각 없이 내뱉은 말에도 숨은 속뜻이 있을 거라 몇 날 며칠 밤새워 고민하는 소위 `예민..
이러한 방법들이 먹히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.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임상심리학자들 덕분에 이제 우리는 확실히 한 가지 진실을 안다. 자기중심적이고 예고가 강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는다. 다른 사람들은 그와는 반대로 자존감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. 나 자신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다른 사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. 보나로 오버스트리트는 스스로와의 관계가 좋지 않고 다른 사람과도 삐걱거리는 사람들은 모두 자존감이 부족했으며 그 치료법은 딱 하나, 자존감을 되찾는 것뿐이라고 말한다. 자기 자신을 조금만 더 좋아하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도 더 좋아할 수 있게 된다. 나에 대한 불만에서 벗어나면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도 줄어들고 훨씬 더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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